보령시는 오는 10월 16일(금)부터 중앙·한내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야시장과 꿀잼야행을 개최한다. 전통시장 야시장은 17일(토)까지 이틀간,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꿀잼야행은 18일(일)까지 사흘간 운영한다.
같은 기간 보령경찰서 망루 일원에서는 ‘2026 보령 국가유산야행’도 함께 열린다. 이번에는 세 행사를 병행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다문화 공연·체험, 원도심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통시장 야시장은 중앙시장 제1주차장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관내 시장 상인과 충남다문화가정협회가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 10개와 방문객을 위한 식사 공간을 마련해, 전통시장 먹거리와 이색적인 다문화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먹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한다. 다문화 공연과 가수 공연, 경품 추첨으로 현장의 흥을 더하고, 다문화 전통의상 체험과 게임 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꿀잼야행은 중앙·한내시장 골목 곳곳에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기는 행사로 펼쳐진다. 레트로 콘셉트의 ‘골목골목 꿀맛’에서는 ‘서서한잔’과 장터 먹거리, ‘뻥이요’, 순대골목 소포장 먹거리 등을 선보인다. 한내시장 쌈지공원에서는 하루 두 차례 버스킹 공연을 펼쳐 시장 골목에 활기를 더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보부상 체험, 전통놀이, 보물찾기 등을 즐기는 ‘스탬프 투어’와 친환경 공예품 판매, 프리마켓, 어린이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 ‘보부상 골목장터’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시장 골목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국가유산야행과 전통시장 야시장·꿀잼야행이 함께 열리면서 원도심 일대에 즐길 거리가 풍성해질 전망이다. 역사·문화 체험을 위해 원도심을 찾은 방문객이 시장의 먹거리와 공연도 즐기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시장의 맛과 멋,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기는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세 행사가 어우러져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인들에게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